[일요주간=윤영석 기자] 21일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역시 상위 1% 특권층 후보임이 드러났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원내대표는 “1년 회비가 무려 1억 원이 드는 피부클리닉에 다닌다고 한다”며 “서민들이 억소리 내고 쓰러질 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트윗에서 가장 RT를 많이 받은 어느 여대생의 ‘저러니 대학등록금 천만원에 벌벌 떠는 우리가 얼마나 우습게 보였을까. 눈물 난다’는 독백이 가슴에 와 닿는다”며 “1% 특권층 후보가 어떻게 99% 서민들 삶을 제대로 이해하고, 서민들을 위한 서울시정을 펼칠 수 있을지 반문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원내 대표는 “이밖에도 나경원 후보는 변호사 수임료 세금포탈 의혹, 부친 사학재단 관련 청탁 의혹, 판사재직 시 부친의 사학재단 이사로 등재되는 등 국가 공무원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며 “26일은 99%의 서울시민이 1% 특권후보를 심판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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