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감원의 발표는 지난 5월 권혁세 금감원장이 상호금융조합의 저신용자 거래비중 확대에 따른 잠재적인 위험을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이후 농협과 신협의 가계대출이 단기간에 급증한데 있다.
농협은 1,150개의 단위조합이 있으며 자산규모는 올해 10월 말 252조 7,000억 원, 신협은 950개 단위조합에 자산규모는 48조 6,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최근 들어 몰리는 예금 탓에 예대율이 신협이 71.1%, 농협이 74.9%에 불과해 향후 두 기관은 대출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실대출의 위험이 있어 금감원에서는 미리 막겠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금감원의 조사가 새마을금고나 수협 등으로도 확대될 수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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