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집에서처럼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깨끗하게 만들어진 것인지도 의심이 가는 부분이다. 요리할 시간도 없고, 잘 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아무거나 사먹을 수 없는 그들이 선택한 곳이 바로 반찬전문점이다.

동네 재래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찬가게라고 생각 하면 큰 오산이다. 그래서 일까. 요즘 100%국내 농산물과 천연조미료를 활용한 반찬전문점이 대세다.
최근 창업시장 전반에 미치는 ‘여성파워’가 갈수록 높아지는 걸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장기불황과 경기침체 속에서 가계소득은 줄어든데 비해 물가는 계속 오르고 사교육비의 부담으로 창업전선에 뛰어드는 주부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주부들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면서 가사의 공백을 메워줄 생활 편의형 사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사 대행업, 키즈사업, 패션․미용사업 등이 여성창업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반찬전문점은 많은 주부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소자본아이템이다. 특히 젊은 맞벌이 부부나 독신 생활자, 학생 등 사이에서 사 먹는 게 오히려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절약이라는 생각이 일반화 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오레시피(www.orecipe.co.kr)는 한국최초의 HMR(Home Meal Replacement:간편 가정식)시스템을 이용한 천연조미료 반찬전문점으로 전처리가 완료된 야채와 소스를 점포에 직접 공급하는 형태다. 고객들은 간단히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제품(RTC), 간단히 열만 가하면 먹을 수 있는 제품(RTH),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RTE)으로 구분해 고객들의 편의를 더하고 있다.

철저한 위생관리, 고품질을 위한 한정생산, 표준화된 맛과 품질, 고객우선주의, 표고버섯, 새우, 멸치를 그대로 분쇄한 100%천연조미료 사용 등이 성공전략이다.
점포의 적정 평수는 10평 정도가 적합하고, 창업비용은 점포구입비를 제외하고 인테리어비, 시설투자, 진열대 및 간판, 초도상품비, 초기 운영자금 등 4천만원 정도면 가능하다. 반찬전문점은 무엇보다 음식의 맛과 청결, 선선도가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식품코너를 중심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아파트상가 입지를 찾아 밀착형 소형점포로 운영한다면 안정된 운영이 가능하다. 창업문의 1899-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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