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교육을 통해 청송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지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음식을 영업주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도 있다.
지난 4월 16일 개강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매주 2회∙6시간) 2개월간 약선요리, 발효효소 이론ㆍ실습, 경영마인드ㆍ요리ㆍ대표메뉴개발교육, 선진지견학 등 지난해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업주들의 만족감을 최대한 이끌어 낼 계획이다. 마지막 날 수료식과 함께 품평회에서는 교육기간 동안 실습한 요리를 선보인다.

한동수 군수는 “교육에서 배운 기술과 지식을 업소에서 직접 활용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송을 대표하는 훌륭한 음식점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카데미를 주관한 (주)핀외식연구소(www.food09.co.kr) 김용성 과장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3년째 이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영업주들이 음식조리에 대한 자신감과 향토음식 개발을 통해 수익증대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 같다.”며 교육진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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