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상반기 영업익 135억..역대 최대 실적

e산업 / 이 원 / 2012-08-01 1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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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 원 기자]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대표 이홍구)가 상반기 영업익 135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컴은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9% 성장한 168억 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71억 원을 기록했다.

31일 한컴은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은 "회사의 주력사업인 '한컴오피스'와 모바일/클라우드 전문 오피스인 '씽크프리'가 나란히 성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는 한컴의 대표 상품인 '한컴오피스'가 올 상반기에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강화된 '한컴오피스 2010 SE+'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공공기관과 교육시장 및 기업 고객의 증가로 이어지면서 시장이 확대됐기때문이다.

또한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은 앱 출시 후 5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고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의 '씽크프리'의 신제품 출시로 고른 성장도 이뤘다.

한컴은 상반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과 더불어 오는 하반기에도 핵심역량 강화와 더불어 주력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 "한컴은 올해 초 시장에 약속한 바와 같이, PC는 물론 모바일과 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 전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성공을 거듭한 결과 올 상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주력사업과 신규사업 모두에서 목표실적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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