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4GB 대용량 내장 메모리 양산 본격 착수

e산업 / 이 원 / 2012-08-04 14: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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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 원 기자] 삼성전자가 64GB 대용량 스마트폰 메모리 양산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메모리로 사용되는 세계 최고 속도 64GB 대용량 메모리를 지난달 이미 양산 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메모리는 20나노급 64기가비트(Gb) 토글 DDR 2.0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기반으로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의 표준 규격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정식 제품명은 ‘64GB eMMC 프로클래스 1500’이다.

메모리의 특징은 기존 eMMC 속도보다 무려 4배가량 빠르다는 점이다.1500IOPS의 속도로 연속 읽기속
와 쓰기속도는 초당 140MB와 50MB로 지금까지 생산된 스마트폰용 외장 메모리카드 가운데 약 5배 이상 빨라진 장점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스마트폰 및 자사 태블릿PC에 탑재될 예정으로 “향후 모바일 메모리 시장에서 프리미엄 고속 낸드플래시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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