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소통ㆍ공감하는 정책추진 위한 토론회 열려..

사회 / 노정금 / 2012-10-29 13: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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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정금 기자] 청소년과 소통ㆍ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토론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30일(화) 오후 1시 30분 부산 광역시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청소년 정책 지역 토론회」를 개최해 부산 지역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 부산 지역 청소년 관련 학계와 시설·단체 관계자 및 학부모, 청소년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청소년 정책 지역 토론회」는 여성가족부가 2013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추진하게 될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13~‘17)』수립을 위해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은 청소년기본법 제13조에 근거해 매 5년마다 수립한다.

여성가족부는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을 증진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 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론회 제1부에서는 ‘제5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13~‘17) 수립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부산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참여위원의 정책 제언, 그리고 학계와 현장 대표 등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2부에서는 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제5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청소년 정책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서울, 광주, 울산, 강원, 충북, 전남, 경북 7개 지역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또, 8개 지역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월 1일(목)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13~’17)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갖고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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