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강지혜 기자] 학원학원총연합회 산하 외국어교육협의회 강남서초지회(이하 ‘강외협’) 는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자율정화 위원회 활동보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강외협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강남·서초구의 모든 어학원들과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들, 지역 자문위원들과 함께 그동안의 경과보고 및 자율정화위원회의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영어유치부 입학금에 대한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강외협은 어학원의 입학금은 원생들이 학원에 다니는 동안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가방, 교복, 도시락 등)을 구입하는데 드는 초기 비용임에도 일부 언론 보도나 학부형들 사이에서 입합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이들이 주장처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받는 입학금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외협은 강남 전 지역과 서초동의 어학원들의 고액 SAT, AP학원, 불법 원어민 개인과외들을 제보받아 현재 추적 감시한 내용을 토대로 강남교육지원청에 진정고발할 계획이다.
강외협 관계자는 “강남 학원가의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적극적인 자정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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