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평창공장 화재, 소방비상 최고단계 발령

e산업 / 문경원 / 2013-09-11 05: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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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문경원 기자] 국내 굴지의 제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경기 평택시 팽성읍 추팔리에 위치한 파리바게트 평택공장(SPL)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화재 진압을 벌였다.

불이 난 건물은 부지 4만여㎡에 들어선 연면적 1만 7,000㎡규모의 3층짜리 건물에서 발생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창문이 없는 구조로 되어있고, 건물 내 연기와 열기가 심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비상 최고단계인 ‘광역 3호’를 발령하고 외벽을 뚫어 건물내로 진입해 물을 뿌리고 있다.

한편 베이커리 부문 동양 최대 규모인 SPL공장은 2004년 첨단설비와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갖춰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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