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노동자들의 눈물…“불합리한 계약‧처우 개선 시급”

사회 / 문경원 / 2013-09-12 01:56:33
  • 카카오톡 보내기
▲ ⓒNewsis
[일요주간=문경원 기자] 우체국 택배 노동자들의 절규가 국회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우체국택배 노동자 간담회’가 12일 오전 서울 목동 양천우체국에서 택배 노동자들과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주당 을지로 위원회(乙을 지키는 길, 위원장 우원식)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들이 모여 위탁 집배원에 불합리한 계약과 처우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날 우체국 택배 집배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 등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우원식 민주당 최고의원은 위탁 집배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격려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