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Newsis | ||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2013년도 국감에서 “수사 초기부터 외압이 계속 되어 왔다”고 말하며 황교안 장관의 관련설에 대한 질문에 “무관하지 않다”며 수사 외압을 우회적으로 인정했다.
이어 어후에 열린 국감에서는 “지난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공직선거법을 의율하는 과정에서 법무부에 설명하는 과정이 2주이상 걸렸고 그 기간동안 다른 일은 하나도 못했다”고 밝히며 뒤늦게 고충을 토로했다.
윤 지청장은 “수사는 검찰이 하는 것이고 정책부서인 법무부는 어느정도 보고만 받으면 되는데 죄가 되고 안되는 것에 대해 만약 대검 공안부가 따진다면 모르겠지만 법무부에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그는 “사실상 검사들이 수사팀을 힘들게 하고, 수사하는 사람들이 정당하고 합당하지 않고 도가 지나치다고 느낀다면 수사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외압이라고 느낀다”며 수사 외압의 근원지로 법무부 및 황장관을 겨냥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