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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발언중인 이성한 경찰청장 ⓒNewsis | ||
이성한 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전국 지방경찰청 지휘관과 경찰청 부속기관장 37명이 참석해 2013년 펼쳐온 치안 활동을 되짚어 보고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치안 향상을 위해 노력할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의 체감 안전도와 치안 만족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진단을 내린 경찰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개선 방안을 찾고 경찰력을 치안활동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수확기 농수산물 절도 등에 대해 단속·검거 활동을 전개하고 4대 사회악 근절을 보다 내실화하기로 했다.
이 경찰청장은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단순한 통계 수치가 아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 치안”이라며 “국민 중심, 현장 중심의 정책 기조를 한층 강화 할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경찰이 서둘러 없애야할 문제는 공권력을 믿지 못해 범죄나 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신감, 고질적·상습적인 불법 폭력이 주는 불안함”이라며 “국민이 안심하는 치안활동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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