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에 금괴 숨겨 밀반입 시도한 대만 화교 붙잡혀

e산업 / 문경원 / 2013-11-22 02: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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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문경원 기자] 김해공항에서 신발 속에 금괴를 숨겨 밀반입하려 한 화교가 세관에 붙잡혔다.

22일 김해세관은 1.5kg(시가 6,700만원 상당)의 금괴를 신발속에 숨겨 밀반입을 시도한 대만국적 화교 A(55)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0월 2일 오전 11시께 김해공항에 도착한 타이베이발 중화항공 C1184편에서 하차한 후 공항검색대를 통과하다 세관 직원의 정밀검색에 적발됐다.

수사 결과 A씨는 신발 밑창에 원형과 사각형 모양의 금괴 7개를 숨겨 밀반입을 시도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은 A씨가 금괴 운반책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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