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 부산 태종대 해안가 예인선-바지선 좌초···인명피해는 없어

사회 / 문경원 / 2013-11-25 10: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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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악화로 좌초된 예인선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중리 연안에 좌초된 바지선<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일요주간=문경원 기자] 풍량주의보가 내려진 부산 해안가에 정박 중이던 예인선(192t)과 바지선(5,049t)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해양경찰(이하 해경)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 태종대 해안가에서 25일 새벽 2시 30분쯤 기상악화로 인해 당시 바지선을 끌던 예인선의 예인줄이 끊어지면서 바지선은 연안에 좌초되고, 예인선은 태종대 연안에 좌초됐다.

다행히 예인선에 타고 있던 선원 7명은 출동한 해경에 의해 사고 2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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