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 시공 서울 구로 지밸리비즈 플라자 화재...2명 사망.9명 부상

사회 / 문경원 / 2013-11-26 04: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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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난 구로 지밸리비즈플라자 현장ⓒNewsis
▲ 불타버린 지밸리비즈플라자 내부
▲ 검게 그을린 지밸리비즈 플라자
▲ 화재 진압 후 무전하는 소방관
[일요주간=문경원 기자] 신축 복합건물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서울 구로구 구로 3동 소재 지밸리비즈플라자 상가동 신축공사장에서 26일 오후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인지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차 15대를 투입해 오후 2시 8분쯤 화재를 진화했고, 이 과정에서 공사현장 관계자 2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날 일어난 화재는 코오롱건설이 시공하고 있던 공사장 건물 지하 2층에서 근로자들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인부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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