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LA 공항에 착륙한 직후 입국 게이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공항측 안내 차량의 실수로 날개 끝 부분이 조명시설과 부딪혀 손상됐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총 200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 측은 사고 여객기의 수리를 위해 361명의 승객을 다시 인천으로 싣고 돌아올 대체항공편인 KE012편을 보냈지만, 출발시간이 예정보다 10시간 40분 가량 지연되면서 일부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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