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명예퇴직 접수 조기종료...퇴사 강요 의혹 반증?

e산업 / 박은미 / 2014-04-18 0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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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박은미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특별명예퇴직 접수를 당초 오는 24일에서 21일 오후 6시로 앞당겨 조기종료 한다.

18일 KT 관계자는 "조기에 조직을 정비하고 영업재개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인사위원회 심의는 23일부터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퇴직 발령은 기존과 동일한 30일(수)에 진행된다.

근속기간과 정년 잔여기간 등에 따라 명예퇴직금을 지급받는 처우는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KT의 특별명예퇴직 조기종료는 명예퇴직 신청 과정에서 '강요' 행위가 있었다는 논란이 일자 서둘러 마무리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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