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쿠키스타, 태국 오디션 개최

[일요주간=박민희 기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쿠키스타(KUKY STAR 대표 임성우)가 지난 15일 태국 라용(Rayong) 카메오 호텔에서 제 1회 쿠키스타 아이돌 2018 오디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쿠키스타는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회사로 K-pop과 뮤지컬, 클래식, 인디밴드, 영화, 웹드라마, 웹툰, 게임 등의 주관, 주최 및 후원사로 국내외 공연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고부가가치의 아이템과 공연 및 국제 콘서트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태국 라용에서 치러진 제 1회 쿠키스타 아이돌 2018 오디션이 그 첫 행사이다.

수백명의 개인과 팀이 신청을 했으며 최종 선발된 25개 팀이 피아노, 댄스,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태국은 현재 초등, 중등 학생을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지망생이 많으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부모의 열기도 뛰어난 곳으로 눈에 띄는 뛰어난 실력자가 많았다.

심사위원은 태국에서 유명한 인기 가수 ‘Dao mayuree’가 직접 참석해 어린 학생들에게 조언과 희망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댄스 부분에 참여해 1위를 한 8세의 ‘Piranya Sahawongwattana’ 어린이는 앞으로 많은 노력을 통해 인기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 전했고, 한국에 꼭 한번 와서 K-POP의 열기를 직접 보고싶다는 말을 했다.

쿠키스타 임성우 대표는 “쿠키스타 주관으로 내년 1월 17일부터 1월 29일까지 제1회 강남국제음악제가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히며 “내년 5월부터 9월까지는 쿠키스타 주관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염원하는 평화콘서트 월드 투어’가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 기획자 ‘박현준’ 총감독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공연에이전시와 연주자들이 독일 베를린, 미국 뉴욕,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상해, 일본 도쿄에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쿠키스타는 오는 25일 세계 5위 규모의 코인베네 국제 거래소에 상장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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