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통상교육 재편…블렌디드 러닝 학습 강화·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개선

e산업 / 최종문 기자 / 2021-04-01 10:44:11
  • 카카오톡 보내기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통상교육에 블렌디드 러닝 학습방법을 도입하고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한다.


산업부는 중·고교생과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통상정책과 법 제도 등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통상교육 운영사업을 새롭게 재편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7월 화상교육(원격교육)을 도입했다. 올해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쌍방향 소통과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한다. 

 

▲ 수강신청 페이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올해 달라지는 통상교육의 구체적 내용은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수업방식) 강화 ▲중고생 눈높이 통상교육 콘텐츠 확충 ▲영어로 배우는 통상교육 신규 개설 및 교수진 구축 ▲지방공무원 대상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이다.

구체적으로 단순 강의형 수업에서 탈피해 주요 개념에 대해 온라인 사전학습을 한 뒤 본격적인 토론 수업을 진행하는 2단계 교육방식을 도입하고, 교육부의 온라인 오픈형 교육 플랫폼 서비스(K-MOOC)와 연계해 통상에 관심 있는 중·고교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중·고교생들에게 친숙한 유명 강사 등과 협업해 우리나라 통상의 역사 등에 대한 동영상 콘텐츠를 추가 제작, 통상에 대해 더 정확하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가 제작 콘텐츠는 K-MOOC와 통상교섭본부 유튜브 채널(통상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국제고·외국어고 등 희망 고교를 대상으로 ‘영어로 진행하는 통상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전문화된 교육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내 지자체 공무원 대상 ‘국제통상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해 지자체 공무원들의 통상 관련 실무 지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통상교육 개편이 보다 손쉽게 통상정책을 알아 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통상에 관심 있는 중·고교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