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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올해 출시한 창호용 손잡이 ‘달빛핸들(Moonlight handle)’이 2014 굿 디자인(GD, Good Design) 어워드에 선정돼는 영광을 안았다.
굿 디자인(GD)은 우수한 디자인 상품개발 장려와 국가경쟁력확보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KCC는 2007년 창호 핸들 분야에서 첫 수상 한 이후 올해까지 모두 다섯 번째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업체로서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켰다.
이번 창호 핸들 디자인은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달’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초승달의 유려한 곡선과 풍부한 볼륨감, 그리고 직선과의 조화가 특징이다.
KCC 관계자는 “달빛핸들 디자인은 심미성 뿐 아니라 사용자의 편리성과 환경호르몬 발생을 억제하는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성도 함께 갖췄다”며 “창호의 품질뿐 아니라 아름다운 라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 집중한 결과 (굿 디자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출범한 컬러·디자인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창호는 물론 각종 건축자재와 페인트 등 관련 분야에서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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