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등 미제 사건 증가에 민간조사원 필요성 대두...자격증 취득 관련 동국대 최고위과정 개강

사회 / 이수근 기자 / 2015-04-08 1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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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수근 기자] 미아, 실종 사건 같이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에서 인력과 예산 문제로 해결하지 못하는 범죄가 늘면서 일명 '사립탐정'으로 불리는 민간조사원의 필요성이 부쩍 커지고 있다. 그로 인해 최근 개인과 기업의 권익에 대해 공권력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안들을 해결해주는 민간조사원 전문 교육기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과 PIA협회는 한국 최초로 대학교, 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실시해 민간조사 자격취득 전문 교육기관이다.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은 15년의 오랜 전통의 역사와 전문성을 가진 교육기관으로 이제껏 군·경찰 전·현직 등 분야에 검증된 인재를 배출해왔다.

국내 최초 민간조사 학술연구 전문서적 발간은 물론 국내 유일한 민간조사 자격증 발급기관으로 타 민간조사 교육과 차별화되고 있다.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은 "한국특수교육재단은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2,100여명의 PIA 민간조사(탐정) 자격취득자를 배출했고 국내 최다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신용정보회사·로펌·법무법인·기업 감사. 조사팀·보험사고 조사팀 등 취업·창업 및 프리랜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1C 새로운 유망 전문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PIA민간조사 자격증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현재 자격기본법 제17조 의거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돼있다.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에서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민간자격협회에서 인증 및 평가하는 자격증이다.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과 PIA협회에서 실시하는 민간조사 최고위과정은 서울 동국대학교와 부산 동의대학교, 대구 수성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주관·시행하고 있고 현재 접수받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할 시 대학교 총장 명의의 교육수료증 및 수료패와 자격증 및 자격인증서, PIA 민간조사 신분증 등을 받을 수 있다.

하금석 PIA협회장은 "사립탐정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새로운 직업 44개 육성안에 거론됐고 한국직업사전에 정식으로 등재돼 있어 민간조사 제도가 정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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