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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충북 제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청색증 증세를 보이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최모(3)군이 갑자기 얼굴이 파랗게 변하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최군은 점심을 먹고 이날 낮 12시 40분께 또래 아이 10명과 함께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육교사 천모(44·여)씨는 경찰에서 “엎드려 자는 최군을 바로 눕히려고 보니 손발이 차갑고 입술이 파랗게 변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어린이집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등 최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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