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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문화전'은 설화수가 브랜드의 뿌리이자 영감이 되어준 한국의 미를 전파한다는 철학 아래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문화 메세나 활동이다. 지난해부터는 구전으로 내려오는 우리네 전통 설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탄생시켜 보다 많은 세대들이 흥미롭게 즐기며 공감할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설화문화전에서는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오며 민족 정서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되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견우 직녀' 설화를 주제로, 서로 다른 분야의 현대 작가들과 함께 자유로운 상상과 참신한 감각을 더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전시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익숙한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재미와 상상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기획과 진행을 맡았으며, 주목받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11팀이 참여했다. 미디어 작가 김준, 조애리, 건축가 오영욱, 설치미술가 전가영, 이수진, 박여주, 디자인 작가 패브리커, 안지미와 이상홍 등 폭넓은 장르로 구성된 작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견우직녀 설화를 해석한 풍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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