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21일 국내 출시

e산업 / 김바울 / 2017-04-13 17: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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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홍채·얼굴 등 세 가지 생체 정보 인식 센서 탑재
▲ 삼성전자는 13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S8·S8+(플러스)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모델들이 갤럭시 S8을 선보이고 있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오는 21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요주간=김바울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1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S8 시리즈는 지문·홍채·얼굴 등 세 가지 생체 정보를 인식하는 센서를 탑재했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삼성 모바일 케어팩, 갤럭시 프렌즈 등 ‘갤럭시 S8’·‘갤럭시 S8+’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스마트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S8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갤럭시 S8’·‘갤럭시 S8+’를 국내 시장에 소개했다. 이번 시리즈에는 놀라운 몰입감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차별화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로 기존 스마트폰의 틀과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평을 얻고 있다.

‘갤럭시 S8’·‘갤럭시 S8+’는 기기 전면의 80% 이상을 화면으로 채워 화면 안팎의 경계를 허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를 탑재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18.5:9 화면비율의 더 넓은 ‘시네마틱 뷰’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8, 갤럭시 S8+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더 많은 소비자들과 공유하며 새로운 스마트폰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TM마트폰과 사용자의 새로운 소통 방법을 제안하는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는 음성, 이미지, 텍스트, 터치 등의 다양한 입력 방식을 거쳐 정보를 받아들인 후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갤럭시 S8’·‘갤럭시 S8+’는 비밀번호, 패턴, PIN, 지문, 홍채를 지원하며 간편한 화면 잠금 해제를 위해 얼굴 인식 기능도 추가했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인터넷 전문은행을 포함한 대부분 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홍채 인증’으로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오토포커스 기능이 적용된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고품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가 적용된 후면 카메라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증권, 카드, 보험 가입과 같은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 의료 기록 조회, 온라인 쇼핑 등으로 삼성 패스 사용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넷마블과의 전략적 기술 협력으로 현존 최고의 모바일 게임 그래픽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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