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명칭변경 입법예고에 대한불교계는 지지와 환영을 보낸다 !

사회 / 정병기 / 2017-07-10 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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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29개 회원종단 일동은 인사혁신처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불교계가 요청해온 ‘석가탄신일’을 ‘부처님오신날’로 명칭 변경한다는 입법예고 발표에 적극적인 환영을 보냈다.(사진제공=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일요주간=정병기 기자](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29개 회원종단 일동은 인사혁신처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불교계가 요청해온 ‘석가탄신일’을 ‘부처님오신날’로 명칭 변경한다는 입법예고 발표에 적극적인 환영을 보냈다.


불교계는 1960년대부터 정부에 ‘부처님오신날’을 공휴일로 지정을 요청하였으나 정부는 1975년대부터 ‘석가탄신일’이라는 명칭으로 관공서의 공휴일로 지정해왔다.


한글화 추세와 더불어 실제 사찰과 정부에서는 ‘부처님오신날’ 명칭을 사용해 왔으며, 이로 인해 ‘석가탄신일’ 명칭이 현실과 부합하지 않았고 혼란까지 있어 왔기에, 그간 불교계는 지속적인 명칭변경을 요청해 왔다.


새 정부의 시작과 함께 불교계의 오랜 숙원 요청사항이 현실에 맞게 수용되어 입법예고한 것에 모든 불자들은 기쁨과 함께, 국민화합과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함께 할 것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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