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e건설ㆍ부동산 / 최종문 기자 / 2023-12-20 1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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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누적 수주액 1조 6950억 원 기록, 신규 사업지에 공동주택 2016가구 예정
▲마산회원구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조.(사진 = DL건설 제공)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시공권을 DL건설이 확보한 가운데 올해 누적 수주액이 1조 6950억 원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남 창원시 회원2동에 위치한 약 10만 3622㎡의 부지에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7층까지 이르는 21개 동의 공동주택 2016가구 건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내년 6월 착공 예정인 이 사업은 신탁형 정비사업으로 진행되며 DL건설은 도급 계약을 통해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

이 사업지는 3·15대로를 비롯해 남해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김해와 부산 등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주변에는 마산서중, 해운중, 마산동중 등의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생활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추어져 있다.

DL건설 측은 이번 수주로 인해 올해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의 모아주택 사업 및 주요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DL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노하우와 'e편한세상' 브랜드의 강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DL건설의 시공권 확보는 회사의 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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