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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지난 10월 29일 청계산과 11월 5일 북한산에서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진행한 오리고기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오리고기 섭취로 에너지를 높이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등산객들이 든든한 체력으로 산행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청계산, 북한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오리고기 무료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훈제오리고기 및 오리주물럭, 오리소시지 등 다양한 오리고기 제품들을 즉석에서 조리하여 등산객들에게 제공했다. 산행 전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많은 등산객들이 푸드트럭을 찾으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길음동에서 온 한 등산객은 “오리고기를 섭취한 덕분에 속이 든든해져 한결 수월하게 등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룬 만큼 가을 산을 오르는 등산객의 수도 절정에 달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낮아진 날씨의 등산은 일반적인 운동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매우 크게 일어난다. 따라서 튼튼한 체력과 강한 면역력이 요구되는데 여기에 적합한 음식이 오리고기이다.
오리고기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소화 흡수에도 탁월하다. 칼로리가 낮아 몸매 관리에도 도움이 되며 단백질도 높게 함유되어 있다.
오리고기는 기존 구이요리뿐 아니라 산행 같은 야외활동에 적합한 휴대 가능한 가공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며 가까운 슈퍼나 대형마트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요즘처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오리고기로 면역과 스태미나를 충전한다면 튼튼하게 계절을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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