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노현주 기자]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야산에서 상습적으로 수억 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개장 및 상습도박)로 전주의 한 폭력조직 나모(49)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광주 폭력조직 이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북 김제, 진안군 용담호 인근 인적이 드문 숲속에 속칭 '아도사키 도박장'을 설치해 놓고 가정주부 등 20~30명을 끌어들여 도박을 하게 한 뒤 하루평균 500만~1000만원, 수개월동안 5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아도사키 도박은 참가자 20~30명을 두 패로 나눠 매 회당 동일한 금액을 건 뒤 각자에게 나눠 준 화투패 3매의 숫자가 높은 쪽이 이기는 방식이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인적이 드문 숲속에 천막과 간이의자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도박장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도박 참가자들이 1회에 판돈 300만원 가량을 걸게 한 뒤 10%의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창고장, 모집책, 돈을 빌려주는 꽁지, 망을 보거나 도박자들을 차량으로 운송하는 문방 등으로 역할을 나눠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들은 도박 참가자들을 친분관계가 두터운 지인들로만 구성했으며 무전기 등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박 참가자 대부분은 수천만원의 돈을 잃고도 도박장에서 돈을 빌려 다시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장소를 수시로 옮겨가며 도박을 했다는 참가자 진술 등을 토대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북 김제, 진안군 용담호 인근 인적이 드문 숲속에 속칭 '아도사키 도박장'을 설치해 놓고 가정주부 등 20~30명을 끌어들여 도박을 하게 한 뒤 하루평균 500만~1000만원, 수개월동안 5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아도사키 도박은 참가자 20~30명을 두 패로 나눠 매 회당 동일한 금액을 건 뒤 각자에게 나눠 준 화투패 3매의 숫자가 높은 쪽이 이기는 방식이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인적이 드문 숲속에 천막과 간이의자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도박장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도박 참가자들이 1회에 판돈 300만원 가량을 걸게 한 뒤 10%의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창고장, 모집책, 돈을 빌려주는 꽁지, 망을 보거나 도박자들을 차량으로 운송하는 문방 등으로 역할을 나눠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들은 도박 참가자들을 친분관계가 두터운 지인들로만 구성했으며 무전기 등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박 참가자 대부분은 수천만원의 돈을 잃고도 도박장에서 돈을 빌려 다시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장소를 수시로 옮겨가며 도박을 했다는 참가자 진술 등을 토대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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