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국적선사 최초 '한국-베트남 다낭 직항 서비스' 개설

e산업 / 김청현 기자 / 2016-11-23 15: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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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청현 기자] 현대상선은 국적선사 최초로 한국-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HDX: Haiphong Danang Express Service)’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HDX기항지는 광양-부산-상해-하이퐁-다낭-홍콩-광양이다. 현대상선은 이 노선에 1000TEU(1TEU6m길이 컨테이너 1) 컨테이너선 2척을 단독 투입한다.
현대상선은 이번 서비스 개설을 통해 국내 화주의 물동량 수요 충족은 물론 원양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영업력 극대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향후 높은 경제성장과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베트남 시장 선점과 국내 화주의 지속적인 물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아주 역내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등의 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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