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IBS, 차세대 화물시스템 'iCargo' 도입 계약 체결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16-11-23 16: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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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서울 본사에서 글로벌 항공화물 IT 서비스 업체 IBS와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아이카고(iCargo)'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에 따라 향후 2년 간 자사에 적합한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검증의 과정을 거쳐 201871일 신규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대만의 에바항공과 공동개발한 항공화물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 왔으나 물류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이카고(iCargo) 도입 시 위험물 관리 시스템화와 보안기능 강화로 화물운송 안전성 향상 대고객 화물 추적 서비스 개선과 전자운송장 활용을 통한 페이퍼리스 가속화 각국 세관 및 정부기관, 타 항공사와의 네트워크 기능 확대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화물본부장은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도입으로 급변하는 물류서비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운송화물 안전강화와 대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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