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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뉴시스 |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의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영역 14번 문항을 복수정답 처리하고, 과학탐구 영역 중 물리Ⅱ 9번 문항의 경우 모두 정답 처리하기로 최종 심의·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체제가 도입된 1994년 이후 출제 오류를 공식 인정한 것은 2004학년도, 2008학년도, 2010학년도, 2014학년도, 2015학년도에 이어 이번이 여섯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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