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택시협동조합-대구장애인문화예술진흥회, 문화예술교류 협력 MOU

사회 / 김성춘 / 2016-12-01 14:46:30
  • 카카오톡 보내기
[일요주간=김성춘 기자] 누리택시협동조합과 ()대구광역시 장애인 문화예술진흥회는 30일 대구 중구 장애인문화예술진흥회 사무실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통합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리택시협동조합은 조합원 개개인이 주인이 되는 자주적 성격의 택시협동조합이다. 조합원 모두가 소유주로 참여함으로써 근로환경 개선, 안정적 수익 증가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다른 택시협동조합과 달리 조합원의 20%를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목표로 두고 있다.

강보향 누리택시협동조합 이사장은 누리택시협동조합원들이 장애인과 함께 봉사도 하고 음악도 즐기며 재능기부도 해 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길산 대구장애인문화예술진흥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장애인 작업장은 장애인의 주간보호센터역할밖에 할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장애인 작업장에서 주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여 음악을 즐기며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