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 가락몰에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개관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16-12-08 09: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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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서울시가 농식품산업 유망 스타트업의 더 큰 성장을 위해 7일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첫 문을 열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가락시장 현대화시설인 송파구 가락몰 1·2관 3층에 1547㎡ 규모로 조성된다. 농식품분야에 특화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진행 공간과 시제품제작 등이 가능한 소셜다이닝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 시는 건강한 식품 레시피 개발, 신선식품 가공방법,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한류 식품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 20개 등 23개 입주기업과 직원 120명이 최종선발돼 시로부터 창업을 지원받는다.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투자연계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 6개월마다 성장평가를 해 최장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창업센터 개소식은 7일 오후 3시 박원순 서울시장과 농식품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어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국내 최대 물류단지인 가락시장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시가 농식품산업에 혁신과 성장 자양분을 제공하여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유망스타트업 육성을 효과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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