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코스피가 8일 미국 증시 급등과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기대감에 2030선을 넘어섰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9.18포인트(1.97%) 오른 2031.07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2030선을 넘은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1차 대국민담화가 있었던 지난 10월25일(2037.17%)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16.42포인트(0.82%) 오른 2008.31로 개장한 뒤 201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면서 2020선마저 뛰어넘었다.
앞서 마감한 미국 증시가 1.55%(다우지수) 급등한데다 오는 8일(현지시간) 열리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QE)가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652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억원, 658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증시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3.49%), 운수장비(3.29%), 의료정밀(2.90%), 증권(2.74%) 등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사흘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1.02% 오른 179만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180만원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차(4.03%), 네이버(7.20%), 현대모비스(3.99%), 포스코(6.08%), 신한지주(5.58%), KB금융(6.09%), SK(3.67%) 등이 큰 폭으로 뛰었다.
반면 이날 모바일게임 신작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내놓은 엔씨소프트는 기대에 못미치는 게임성이란 평가 속에 9.73% 급락했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도 전날 급락에 이어 각각 2.09%, 2.16%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10포인트(1.05%) 오른 584.62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 중에서는 메디톡스(5.78%), 컴투스(3.49%), 휴젤(7.89%)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9.18포인트(1.97%) 오른 2031.07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2030선을 넘은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1차 대국민담화가 있었던 지난 10월25일(2037.17%)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16.42포인트(0.82%) 오른 2008.31로 개장한 뒤 201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면서 2020선마저 뛰어넘었다.
앞서 마감한 미국 증시가 1.55%(다우지수) 급등한데다 오는 8일(현지시간) 열리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QE)가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652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억원, 658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증시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3.49%), 운수장비(3.29%), 의료정밀(2.90%), 증권(2.74%) 등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사흘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1.02% 오른 179만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180만원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차(4.03%), 네이버(7.20%), 현대모비스(3.99%), 포스코(6.08%), 신한지주(5.58%), KB금융(6.09%), SK(3.67%) 등이 큰 폭으로 뛰었다.
반면 이날 모바일게임 신작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내놓은 엔씨소프트는 기대에 못미치는 게임성이란 평가 속에 9.73% 급락했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도 전날 급락에 이어 각각 2.09%, 2.16%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10포인트(1.05%) 오른 584.62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 중에서는 메디톡스(5.78%), 컴투스(3.49%), 휴젤(7.89%)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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