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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 황용순)가 정기 후원자 3,030명을 넘기며 장학기금 50억 원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해당 장학기금은 지난 2013년 파주시 출연금 7억 원을 바탕으로 기업/단체/시민들의 자발적인 정기후원을 비롯해 파주시 출연금 40억 원, 일시기탁금 5억 6천만 원(62건), 기금 이자 등을 토대로 조성된 것이다.
특히 칠순잔치 여행경비, 부친상 조의금, 경로당에서 폐지를 모아 마련한 돈 등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시민들, 지난 11월 ㈜피유시스(대표 권인욱)의 바자회 수익금 300만 원, 신도바이오㈜(대표 정월용)의 55만 원 기탁, 이달 ㈜신생(대표 윤주칠)의 300만 원 기부 등이 50억 원이라는 금액을 돌파하는데 기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일반 시민부터 단체, 기업까지 너나할 것 없이 소중한 기탁금을 후원해준 데 매우 감사하다”며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관리하며 장학금 지원 외에도 관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2014년 학생 75명에게 약 1억 500만 원, 2015년 81명에게 약 1억 2천 7백만 원, 2016년 77명에게 1억 6백만 원 등 3년간 총 233명의 학생에게 3억 3천 9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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