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본사 임직원·가맹점 참여 '제7회 신상품 공모전' 개최

e산업 / 장혜원 / 2016-12-19 13: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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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장혜원 기자] 국내 토종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는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이 참여해 신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7회 이디야 신상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진행된 신상품 공모전은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번 공모전에는 본사 임직원 43, 가맹점 220개 메뉴 등 총 263종의 신상품 제안이 출품됐다.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메뉴, 베버리지 메뉴, 차를 베이스한 음료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등 다양한 제품들이 발표와 시연을 마쳤다.
공모전에서는 기획안 평가, 제품 시연, 프레젠테이션,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레시피 아이디어상, 마케팅 아이디어상 등 13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올 연말 이디야 송년의 밤행사에서 총 1,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시상한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은 소정의 상금과 함께 내년 신메뉴 출시 기회를 얻는다. 올해에는 지난해 1위 당선작인 밀크티 쉐이크가 봄 신메뉴로 출시됐다. 밀크티 쉐이크는 단일 품목으로 12만 잔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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