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 개인·기관 관망 2030선 유지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16-12-23 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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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수근 기자] 23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 후 2030선 중반에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4포인트(0.02%) 오른 2036.17로 출발했다.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65포인트(0.13%) 내린 2033.08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7억원, 26억원 순매수다. 반면 기관은 6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금속(0.94%), 통신업(0.44%) 등이 오름세인 반면 음식료업(-0.41%), 보험(-0.37%), 운수창고(-0.40%)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0.50% 내린 1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 또한 0.99% 내림세다.

이밖에도 삼성물산(-0.77%), 삼성생명(-0.44%) 등 삼성그룹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다.

반면 SK하이닉스(1.32%), 포스코(2.29%)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포인트(0.20%) 오른 617.14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5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

앞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연말 연휴를 앞둔 관망세가 나타난 가운데 0.5% 이내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2% 내린 1만9918.88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9% 하락한 2260.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44% 내린 5447.42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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