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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영업교실 종강식. (사진=대한항공 제공) | ||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인천 중구 남북동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업교실'의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한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실시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 학기는 지난 11월2일부터 12월21일까지 총 8주간 인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 1~3학년생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재능 기부 봉사활동에 열정을 지닌 직원 6명을 선발해 매주 수요일 오후 약 2시간 동안 영어수업을 마련했다.
가을학기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만화그리기 학습 주제에 맞춰 영어 표현을 공부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종강식에는 학생들이 두 달 동안 그린 만화 작품 전시와 그간 배운 영어실력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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