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작년 공공임대주택 12.5만호 공급 ′역대 최대′

올해에도 12만호 공급 예정

[일요주간=홍성완 기자]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물량이 사상 최대인 12만5000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올해에도 12만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3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준공기준으로 12만5000호 공급해 목표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준공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공급물량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임대주택은 신규로 건설되는 건설임대주택이 7만호(준공기준),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2000호, 기존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4만3000호 공급됐다.

건설임대주택의 세부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이 3만1000호, 행복주택 4000호, 영구임대주택 3000호 등이 공급됐다.

국토부는 “올해에도 건설임대주택 7만호, 매입·전세임대 5만호 등 공공임대주택을 총 12만호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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