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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6일 "황창규 회장이 CEO추천위원회에 연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며 "이로써 CEO추천위원회는 후보추천 여부를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ES 참가차 미국에 있는 황 회장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5일 저녁 유선으로 CEO추천위원회에 연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CEO추천위원회는 조만간 회동을 갖고 황 회장의 후보 추천 적격 여부를 가린다. 최종 결과는 설 연휴 전에 나올 전망이다.
기존 KT 회장들의 선례로 볼 때 현직 회장이 연임의사를 밝힐 경우 대부분 수용돼왔다. 따라서 황 회장의 연임은 사실상 확정됐다고 풀이할 수 있다. KT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황 회장의 거취가 결정되면 한달가량 늦춰진 KT 임원 인사도 곧 단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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