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제9대 해남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석순 의원 만장일치 선출

 

▲제9대 해남군의회.(사진=해남군)

[일요주간 = 김영기 기자] 지난 6월 28일 제9대 해남군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해남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석순 의원(송지면)이 선출됐다.

김 의원은 지난 1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전 의원 만장일치로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김 의원은 당선 소감으로 “군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는데 앞장 서겠다”며 “진정한 군민의 일꾼이 되는 선진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제6대 군의원에 최초 당선된 이래로 제8대 군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이번이 3선이다. 제6대 군의회에서 후반기 총무위원장을 지냈으며, 제8대 전반기 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제9대 해남군의회 전반기를 함께 이끌어갈 부의장으로는 서해근 의원(3선, 황산면)이 선출됐다. 서 부의장은 제7대, 제8대 및 제9대 군의원에 연이어 당선 됐으며, 부의장직에 단독 입후보해 11명의 의원 중 10명의 압도적인 득표로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해남군의회 상임위원장단은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영환 의원(초선, 옥천면), 총무위원장에 박상정 의원(재선, 현산면), 산업건설위원장에 이성옥 의원(재선, 화원면)이 선출 됐다.

이어서 전직 의원 및 기관단체장, 군민의 축하와 함께 제9대 해남군의회 개원식이 진행됐다.

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민께 신뢰받는 깨끗한 의회,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의회, 행정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균형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책의회·일하는 의회로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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