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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해상 광화문 사옥. (사진=현대해상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국내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현대해상이 11월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K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국내 손해보험사 1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1693만 7806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 참여, 미디어 노출, 소통, 커뮤니티 활동, 사회공헌 등을 기준으로 평판 알고리즘을 적용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지난 10월 조사(1829만 4028건) 대비 데이터량은 7.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현대해상은 참여지수 53만 8617점, 미디어지수 60만 6039점, 소통지수 68만 3146점, 커뮤니티지수 58만 620점, 사회공헌지수 17만 5806점, CEO지수 48만 7587점을 기록해 총 307만 1815점으로 분석됐다.
2위는 KB손해보험(총 257만 7721점), 3위는 DB손해보험(244만 8426점), 4위는 삼성화재(232만 7997점), 5위는 메리츠화재(190만 6572점)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농협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AIG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MG손해보험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이번 조사에서 손해보험 업계의 브랜드소비는 14.96%, 브랜드소통은 18.36%, 브랜드확산은 32.8% 하락한 반면 사회공헌은 365.34%, CEO 평가는 29.68% 상승했다”며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평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기업의 브랜드평판, 기업평판, 브랜드가치를 측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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