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한화생명, 11월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1위…빅데이터 분석서 독보적 상승세

▲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 (사진=한화생명)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11월 국내 생명보험사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한화생명이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과시했다. 2위는 미래에셋생명, 3위는 삼성생명이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20,506,846개를 분석했다. 소비자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지표를 기반으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한 결과, 한화생명은 총 5,110,912점을 기록하며 지난 10월 4,590,239점과 비교해 11.34% 상승했다.

한화생명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455,558, 미디어지수 1,091,072, 소통지수 1,527,794, 커뮤니티지수 1,242,548, 사회공헌지수 376,276, CEO지수 417,664로 집계됐다. 연구소 측은 “특히 CEO 평가가 17.98% 상승하며 브랜드 평판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한화생명은 생명보험 브랜드 카테고리에서 소비자 신뢰와 미디어 노출, 소통 지표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브랜드 빅데이터가 전월 대비 6.66% 줄어든 가운데서도 브랜드평판지수는 상승, 업계 내 독보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평했다.

한편 이번 브랜드평판 조사는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동양생명, 흥국생명, 라이나생명, NH농협생명, DB생명, KB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 ABL생명, KDB생명, AIA생명, 아이엠라이프, 푸본현대생명 등 17개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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