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혁신기업·선도기업 관계자, 혁신 제품 성공 노하우 공유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조달청이 1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45개 혁신제품에 대한 지정 인증서 수여식 및 혁신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45개 혁신제품은 추천위원 추천제품(스카우터), 조달기업 제안, 공공수요 숙성지원(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제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규로 지정된 혁신제품은 혁신 장터에 등록되어 3년간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달청이 첫 구매자가 돼 혁신제품을 테스트하는 시범 구매사업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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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이 공개한 45개 혁신제품 중 일부. <사진=조달청 제공> |
이번 혁신제품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순환자원 회수 로봇(페트·캔 형), 신개념의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 복합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 등 국민 생활 개선 및 안전 분야 제품이 다수 지정됐다.
수여식에 이어서 진행된 혁신기업 간담회에서는 신규 혁신제품지정 기업과 혁신 선도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혁신제품의 공공판로 진입 노하우를 공유하고 혁신조달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혁신제품에 대한 해외시장진출 방안 모색, 보다 신속한 혁신제품 지정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종욱 조달청장은 “혁신조달 제도를 통해 기업성장과 함께 정부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가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기업의 현장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규제의 빗장을 풀어 혁신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해 나가도록 적극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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