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지난해 1·2·3분기 소비자 민원 '최다'...4분기는 '롯데카드'

e산업 / 김완재 기자 / 2022-02-03 17: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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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지난해 4분기 민원 1409건 중 롯데카드 192건 '최다'
-신한카드, 소비자 민원 1분 338건·2분기 291건·3분기 992건 집계
▲사진=newsis.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지난해 4분기 국내 7개 카드사(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의 전체 민원 건수는 140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롯데카드(192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경우 같은 해 3분기와 비교해 소비자 민원이 48.8% 증가했다. 특히 채무 선처성 민원과 카드발급 불가에 대한 민원이 크게 늘었다.

롯데카드 다음으로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순으로 각각 46%, 40.6%의 민원 증가율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3분기 전체 카드사 중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았던 곳은 신한카드(992건)로 집계됐다. 


신한카드 다음으로 KB국민카드(520건), 현대카드(447건), 롯데카드(394건) 순으로 소비자 민원이 많았으며, 우리카드는 314건으로 민원 건수가 가장 적었다.

신한카드는 같은 해 2분기에도 소비자 민원이 291건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카드 다음으로 KB국민카드(151건), 현대카드(133건), 롯데카드(130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카드사들의 소비자 민원 건수는 총 1255건이었으며, 이 중 가장 많은 소비자 민원이 접수된 카드사는 신한카드(338건)였다. 

 

이어 KB국민카드(228건), 롯데카드(183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적은 민원을 받은 카드사는 우리카드(90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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