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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최형선 칼럼니스트 2013.05.30
[일요주간=최형선 칼럼니스트] 중세시대 야경꾼이나 성탑지기가 불이 났다고 외치면 사람들의 반응은 경악 이상이었다. 중세 도시는 화재에 취약했는데 높은 인구밀도 때문에 집들이 연이어 다닥다닥 붙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목재 건물이 대부분이었기에 대형 화재의 주요인이 되었다. 1212년에 발생했던 런던 대화재의 경우,서더 ...
[김주호 한방칼럼]신토불이 ― 우리 땅에서 난 우리 약재로 치료한다 ⑤
김주호 원장 2013.05.30
19. 땀띠가 날 때무더운 여름철에는 피부의 주리가 열려 있기 때문에 풍열에 쉽게 상하는데, 풍열의 독기가 피부에 들어오면 땀띠가 생긴다. 그 증상은 물이 끓기 시작할 때 생기는 물방울 비슷한데, 가벼울 때는 좁쌀만한 것이 많이 돋고 심할 때는 땀이 몹시 나면서 헌데가 생긴다. 그래서 땀띠라고 하였다.열로 땀띠가 생긴 것 ...
[김주호 한방칼럼]신토불이 ― 우리 땅에서 난 우리 약재로 치료한다 ④
김주호 원장 2013.05.30
11.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코피가 자주 나는 것은 기가 허한 데다가 열을 겸했기 때문이다. 간은 혈을 저장하고 폐는 기를 주관하며 밖으로 코와 통해 있다. 혈은 기를 따라 경락을 돌아가면서 장부에 영양을 준다. 만일 허로 손상이 지나치면 장부에 열이 생기고 이 열이 혈기를 침범하게 된다. 혈이 열을 받아 코로 나오는 것 ...
[김주호 한방칼럼] 신토불이 - 우리땅에서 난 우리 약재로 치료한다 ③
김주호 원장 2013.05.21
5. 치통에 아스피린 성분 사용현대 신약의 획기적 제품 중 하나인 아스피린이 브라질 원주민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해 오던 민간약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되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향약집성방’에도 비슷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버드나무 껍질(楊柳白皮)을 벗겨 손가락 굵기로 돌돌 말아 ...
[김주호 한방칼럼] 신토불이 - 우리땅에서 난 우리 약재로 치료한다 ②
김주호 원장 2013.05.21
◆본문 1. 원방 경옥고 우리 인삼으로 만들어야흔히 일반에게도 잘 알려진 한약제품 중에 경옥고(瓊玉膏)가 있다. 어려서 한 번쯤은 할아버지가 잡숫는 이 약의 달콤하고 쌉쌀한 맛을 본 사람이 많을 터이고, 지금도 많이 애용되어 노인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명절선물이자 명약 중에 명약이다. 이렇듯 우리에게 친숙한 경옥고는 &l ...
[김주호 한방칼럼] 신토불이 - 우리땅에서 난 우리 약재로 치료한다 ①
김주호 원장 2013.05.21
◆향약집성방의 특징‘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은 세종 13년(1413년) 가을에 세종이 유효통, 노중례, 박윤덕 등에게 명하여 이미 제생원에서 만든 ‘향약제생집성방’에 새로운 처방과 증상을 추가해 완성한 것이다.‘향약집성방’은 ‘의방유취’ ...
[김주호 한방칼럼] 옛 선비들의 스스로 치료하는 만성질환 노하우 ⑤
김주호 원장 2013.05.16
누구나 할 수 있는 도인법의 세계 ‘활인심방’에서는 ‘도인법’이라는 제목으로 그림과 함께 팔단금(八段錦)을 소개하고 있다. ● 고치와 천고○ 눈을 감고 마음을 고요히 하고 앉아(발을 괴고 앉는다) 주먹을 불끈 쥔 채로 정신을 가라앉히고(주먹을 불끈 쥐는 방법은 첫째 손가락을 나머 ...
[김주호 한방칼럼] 옛 선비들의 스스로 치료하는 만성질환 노하우 ④-2
김주호 원장 2013.05.03
옛 선비들의 스스로 치료하는 만성질환 노하우- 이퇴계 『활인심방』 (4)-2● 봄과 여름에는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고 가을과 겨울에는 늦게까지 자는 것이 좋다. 그러나 늦더라도 해가 뜬 후여서는 안 되고 이르더라도 닭이 울기 전이어서는 안 된다.● 입안에 고인 수(水)를 화지(華池)라 하고, 또는 옥천(玉泉)이라고도 한다 ...
[김주호 한방칼럼] 옛 선비들의 스스로 치료하는 만성질환 노하우 ④-1
김주호 원장 2013.05.03
옛 선비들의 스스로 치료하는 만성질환 노하우- 이퇴계 『활인심방』 (4)-1● 봄과 여름에는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고 가을과 겨울에는 늦게까지 자는 것이 좋다. 그러나 늦더라도 해가 뜬 후여서는 안 되고 이르더라도 닭이 울기 전이어서는 안 된다.● 입안에 고인 수(水)를 화지(華池)라 하고, 또는 옥천(玉泉)이라고도 한다 ...
[칼럼] 진화론자들 황당한 논리개발 소가 웃을일
최형선 칼럼니스트 2013.04.30
[일요주간=최형선 칼럼니스트] 아인쉬타인은 절대적인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상대성 이론을 주장했다. 즉, 이는 빨리 움직이는 사람에게는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는 말인데 당시 사람들에게 그의 주장은 터무니없게 들렸다. 그래서 1971년 리처드 키팅과 조지프 하펠은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원자시계를 하나는 지상에 두고 하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