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R&D 혁신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 선행기술 30개 세션 공개

보도자료 / 엄지영 기자 / 2026-09-18 14: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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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생활혁신의 산실… 미래 혁신∙선행 기술과 차세대 제품 공유
▲ 17일 유한킴벌리 서초연구소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페어의 모습.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가 신소재와 선행 기술, 지속가능 제품을 축으로 한 중장기 혁신 방향을 공개했다. 소비자 변화에 맞춘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 전략과 연결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유한킴벌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전사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이노베이션 페어’를 열고 중장기 제품 혁신 로드맵과 선행 기술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초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노베이션 페어는 연구개발 성과와 미래 혁신 방향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혁신적 아이디어가 고객과 일상에 안착하는 여정’을 주제로 신소재 및 선행 기술, 지속가능한 제품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등 주요 연구 방향을 30개 포스터 세션을 통해 공개했다.


행사에는 이제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연구소와 마케팅, 영업, 제조, 지속가능경영 등 주요 부문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혁신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사업 기회로 연결하기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유한킴벌리는 소비자 행동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기저귀와 생리대, 미용티슈, 요실금 제품 등 주요 사업의 제품 혁신을 추진해 왔다. 2015년에는 기온 상승 추세를 고려해 국내 최초로 여름 기저귀를 선보였으며 이후 생리대와 요실금 언더웨어, 마스크, 물티슈 등으로 여름용 제품군을 확대했다.


지속가능 제품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에서 매출의 95%를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플라스틱 프리 원단을 적용한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 피마자 유래 원료를 적용한 ‘베베그로우 퓨어베이비 젖병’ 등을 선보였다. 40여개 기업·기관과 진행 중인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을 통해서는 900톤 이상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규영 서초연구소장은 “이노베이션 페어는 현재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소비자의 삶과 시장 변화를 전망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함께 준비하는 혁신의 장”이라며 “대한민국 생활혁신의 산실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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