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NH농협은행, 비대면 금융 보안 강화…‘NH얼굴인증서비스’ 출시

▲ NH농협은행,「NH얼굴인증서비스」출시(이미지=NH농협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비대면 금융거래 환경에서 보안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최신 안면인증 기술을 적용한 ‘NH얼굴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NH얼굴인증서비스’는 고객이 사전에 등록한 얼굴 정보를 기반으로, 촬영된 얼굴 데이터와의 정밀 비교를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비대면 인증 서비스다. 얼굴 이미지는 원본 형태로 저장하지 않고, 얼굴 특징만을 추출해 변환한 뒤 분할·암호화 방식으로 분산 저장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수준을 강화했다.

해당 서비스는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비대면 입출식 계좌 개설과 계좌 비밀번호 변경 등 본인 확인이 필요한 주요 금융 업무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 ‘NH얼굴인증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인증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혁신적인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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