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맞춤형 방한의류 지원 사회공헌

e금융 / 김완재 기자 / 2025-12-24 0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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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 성장한 나에게 주는 선물’ 콘셉트로 전국 아동·청소년 104명 지원
▲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김동규 KB국민은행 포용금융부 차장, 김금자 새날지역아동센터장, 정현아 사단법인 도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한의류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 한해 성장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국 88개 지역의 아동·청소년 104명에게 방한의류를 지원한다.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한 해 동안의 성장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원 대상자는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접수된 사연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동절기 보호의 시급성, 아동의 생활 여건, 가정의 돌봄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의 필요성이 높은 아동·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획일적인 의류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청소년이 각자의 연령과 필요, 취향에 맞는 겨울 방한의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단순히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닌, 자신의 선택을 존중받는 주체로서 자존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방한의류 지원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지난 한 해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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