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한국에너지재단과 맞손…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 위한 시공 전문교육 강화

보도자료 / 이수근 기자 / 2026-09-0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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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창호·단열 시공 전문성 높이는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현장 중심 실무교육부터 기술 노하우까지…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 KCC,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 나선다…한국에너지재단과 맞손(사진=KCC)

 

KCC가 한국에너지재단과 손잡고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에 힘을 보탠다.

KCC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본사 ‘더 클렌체 갤러리 서초’에서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정부 지원 복지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창호·바닥 공사, 고효율 보일러 교체, 냉방기기 지원 등을 통해 주거공간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2007년 시작된 이 사업에는 올해 정부 예산 1086억원이 투입된다. 난방 지원 3만7000가구와 냉방 지원 1만9000가구 등 총 5만60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업에 참여하는 시공 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창호 공사 맞춤형 교육과 벽체 단열 등 내장공사 교육, 시공 전문성 및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 교육장과 교보재 등 인프라 지원이다. 

 

▲ KCC,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 나선다…한국에너지재단과 맞손(사진=KCC)


KCC는 창호와 건축자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실제 시공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창호 교육은 제품 구조와 성능, 가공 시방 등에 대한 이론을 익힌 뒤 설치와 수평·수직 조정, 고임목 설치, 폼 충진 등 주요 공정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창호는 냉·난방 에너지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제품 성능뿐 아니라 정확한 시공 품질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KCC는 그동안 창호의 단열성·기밀성·수밀성·내풍압성·차음성 등을 높이는 제품 개발과 함께 가공·설치·시공 과정에서 현장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를 교육에 활용해 시공 품질을 높이고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면 우수한 자재뿐 아니라 현장에서 그 성능을 정확하게 구현하는 시공 역량이 중요하다”며 “축적된 기술과 시공 노하우를 활용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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